[중국여행] 중국황산여행 - DAY2(삼청산, 휘운가무쇼)

2일차 아침...

전날부터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이어지더니 삼청산 입구에 도착쯤부턴 거의 폭우수준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삼청산 입구에서 급하게 우비와 비닐장화를 신고 삼청산정상행 금사케이블카에 올랐습니다.

 

​

삼청산은 해발 1817m의 하강암산으로 우리나라 설악산보다도 약 100여m가 더 높은 산입니다.

삼청산의 산 정상엔 옥경(玉京)봉과 옥허(玉虛)봉, 옥화(玉華)봉 세 산봉이 삼청(三淸, 도교의 세 신선)이 나란히 산 정상에 앉아

있는 듯 하다고 해서 삼청산이라 이름하며 세 산봉 중 최고봉은 해발 1,817m의 옥경봉이다.

운무와 비를 뚫고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케이블카 종착역의 높이는 1294m.

 

​

삼청산 트레킹을 위해 전날부터 체력안배까지 했지만 비바람은 점점 거세지는 바람이 정상은 커녕 중간 저멀리 보이는 거망출산

정도까지만 올라가고 내려오게 됬습니다.

 

비닐장화 신은게 무색하게 양말까지 쫄딱....ㅎㅎ

저녁식사후 황산을 대표하는 예술공연인 "휘운가무쇼"

 

황산 휘운가무쇼는 항주 송성가무쇼, 운남 영상가무쇼와 함께 중국 3대 가무쇼중 하나로 중국에서도 믿고보는

대표감독인 장예모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대형쇼입니다.

휘운가무쇼는 휘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가무쇼로 휘주에서 태어난 여인의 시선에서 황산의 사계절을 표현한 쇼입니다.

 

 

 

무대장치며 100여명의 출연진까지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란...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압도적인 휘운가무쇼를 관람하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

중국여행과 중국비자 전문 여행사 에스엠항공여행.

문의전화 : (02)2666-8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