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4대관음기도처 속초 낙산사 해수관세음보살상

지난 6월중순 고성 라벤더축제에 맞춰 강원도로 향하게 된 날...

비가 내리는 흐린날씨는 꽃밭과는 어울리지 않을거란 생각에 고성이 아닌 속초로 먼저 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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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른시간에 출발하여 속초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은 조금 넘긴시간...

속초는 생선구이가 유명한데 보통 "8*생선구이"를 많이들 찾지만 작년에 우연히 들른 "무지개생선구이"집은

식탁 4-5개의 주변에 비해 작은 규모의 집이지만 올때마다 만족감 10000%의 생선구이집이예요...ㅎㅎ

 

 

임연수, 가자미, 열기, 청어, 고등어, 메로 까지 푸짐한 한상

 

든든하게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죠.... 소화시킬겸 계획에 없던 낙산사로 향해봅니다.

30여년전 수학여행때 올라가 보고 맨날 지나만 다녀봤는데 요즘 왠지 사찰에 꽂혀서..ㅎㅎ

 

낙산사 초입

낙산사는 애완견 안되요!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6시! 잊지마세요

 

낙산사에 오르는길은 지그재그 나무길로 여느 산길보다 편안하게 오르다보니 템플스테이 체험장도 지나고..

 

 

진짜 입구 도착

낙산사는 671년 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건, 수없이 많은 복원과 화재를 반복하여 겪은 사찰입니다.

 

낙산사의 대웅전격인 원통보전을 지나 우리의 목적지 해수관음상을 만나러 가봅니다.

 

 

비가 잠시 그친 오묘한 날씨와 해수관세음상의 모습은 웅장함과 신비함을 동시에 주네요.

한국 4대 관음기도처에 왔으니 올 한해 무사함과 사업번창을 위해 기도를 해봅니다.

 

 

내려오는 길.. 의상대와 저 멀리 홍련암. 근심도 한번 풀어주고 무료 찻집까지..

계획에 없던 낙산사 방문은 오히려 이번 강원여행의 또다른 힐링을 하고 갑니다...

 

 

 

 

강원도에 왔으면 무조건 대게!!! 대게는 사랑이니깐요!.....ㅎㅎㅎ

대포항시장에 들러 대게가 익는 시간동안 스카이워크도 들러보고, 일반 세트가 아닌 대게와 해산물, 속초의 유명한 새우튀김까지

아~주 완벽한 하루를 산뜻한 청하와 함께 마무리 해봅니다.

 

국내여행, 사찰힐링투어전문 여행사 에스엠항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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